2022.10. 10 ~ 2022. 10. 20일정으로 다녀온 그리스와 튀르키예여행후기~
날짜는 10일이지만 7박이다.
3일은 비행기에서 보낸다는 뜻이지~~
일정표는 늘 자세히 보지 않고 떠난다.ㅋㅋ
엄마와 4번째 여행이다.
2014년 2015년 엄마랑 서유럽, 동유럽을 다녀온 뒤
여행떠나기 한달 반전 미리 예약하고 준비해온 여행이다.
사실 나의 준비란 짐싸기가 전부이다.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떠나는게 젤 힘들고 귀찮다.
너무 오랜만이라 인천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을 찾느라 고생했다.
다행히 티머니GO라는 앱을 설치하니 된다.
시외버스, 고속버스. 씽씽이, 따릉이 등 여러 교통수단이
가능한 어플이다.
시간이 중요한 여행은 무조건 일찍가야한다.!!
인천공항에서 미팅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하는 리무진을 타고 갑니다~
이상하다~ 버스가 느리게 가는건지 길이 막히는 건지
자다 일어나보니 아직 신탄진 휴게소이다.
어리벙벙하고 있으니 기사님이 방송하신다.
길이 막혀 예상시간보다 40분 늦게 도착한다고~
일찍 만남의 장소에서 뱅기티켓을 받아 일찍 면세점에 입성하려 했는데
라운지 이용 카드도 가져왔는데...ㅠㅠ
수포로 돌아갔다.
사실 난 그 다음 리무진을 타고 가자고 했는데 엄마의 강요로 타고간 리무진이였다.
만약 내 뜻대로 했다면 비행기표 보딩 시간 자체를 넘길뻔 했다.
무조건일찍출발 도착하기!!
인천공항에 오면 늘 반갑다~
8시 반 미팅 시간 겨우 맞춰서 도착하고 부랴부랴 비행기표 보딩 시작!\
면세점에 입성하니 이미10시가 넘어서 왠만한 매장이나 푸드코트는
문닫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스타벅스밖에...
정말 배고프고 정말적인 순간....
다 포기하고 게이트 앞에오니 일식 라멘 가게가 그나마 장사를 하고 있다.
한가지 메뉴만 된다고 해서 주문해서 배를 채웠다는..
출발부터 배고픔의 연속이다.
좋아하지 않는 메뉴이지만 먹을 수 밖에...
그래도 배고프니 다 먹었다.
식사후 게이트 앞에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기다린다.
여행의 기다림의 연속이다.
새벽시간이 되어가니 넘 피곤하다.
10일 일정중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그냥 날려버리는 공중에 붕~ 뜬 일정.
2일차부턴 즐겁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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