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부근 맛집 브런치카페 숲앤브런치

2024.03.25 - [분류 전체보기] - 대구벚꽃개화상황

대구벚꽃개화상황

지리산 화엄사에서 홍매화를 보고 나니 배가 고파 맛집을 찾았다.

한식은 먹기 싫어 브런치나 양식종류가 생각나 설마 있을까 하며 찾았는데 있다.

화엄사에서 출발하여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런 산속에 이런 카페가 있으니 얼마나 반가운지.

커피도 땡기고 암튼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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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과브런치 영업시간 ♣

10:00 ~ 19:00 (18:30라스트오더)

매주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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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주소를 찍어 도착하면 카페 앞 넓은 소나무가 있는 주차장 공터에 도착한다.

일반 전원 주택과 같은 외관의 카페.

 

깔끔하고 평범한 내부 분위기.

늦은 오후에다 밥시간과도 상관없는 시간대라 몇 테이블 없었다.

자리마다 테블릿으로 주문과 결제가 이루어진다.

오무라이스와, 모듬돈까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룰루랄라 기분이 좋아진다.

창밖에 정원은 일반 전원주택의 정원과 같은 모습이다. 

애써 꾸민것 보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편안함을 주는 듯 하다.

오무라이스가 살짝 짭게 느껴지지만 맛이 있고 같이 나온 소시지도 맛있다.

모듬 돈까스도 가격에 비해 엄청 잘 나왔다.

종일 축제장과 화엄사를 다니다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

여기서 이런 음식을 만나니 더더욱 반갑고 맛있게 느껴진다. 

편안함이 느껴지는 이집도 아주 맘에 든다. 

화엄사에 다시 오게 된다면 다시 오고싶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