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튀르키예 7박10일 일정중 8일차이다.
난 패키지 투어가 좋다. 왜냐 안전하니까~~~
겁이 많은 나로썬 아직은 자유여행에 (해외) 도전해 보지 못했다.
언젠간 해보리라~
오늘 첫 일정은 쇼핑이다.
패키지 여행이니 쇼핑센터 방문이 당근 있겠죠?
일정이 7시부터 시작한다.
7시에 쇼핑센터가 문을 열다니!!!
파묵깔레에서도 열기구를 탄다고 한다.
다만 카파도키아 처럼 경관이좋거나
풍선이 많이 떠오르는게 아니라
바람때문에 취소되서 못하는 경우 파묵깔레에서 탄다고 한다.
난 정말 여행날씨복은 있다.
오늘 공식 여행 첫일정은
고대도시 '에페소'이다.
10월인데도 한국과 달리 넘 덥다.
가이드님 말에 의하면 7월엔 양산, 모자를 써도 바닥이 더워서
다니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한다.
지금은 아주 다니기 좋은 날씨라는데
난 숨이 막혀 죽을거 같다.
에페소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문명이 고이 잠들어 있는 도시라 할 수 있다.
성모마리아가 마지막생애를 보낸 곳이며
12사도 중 한사람인 사도 요한의 생애를 만나볼수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라고
가이드님이 말씀하셨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드디어 셀수스 도서관이 보인다.
걸어오는데 저말 힘이든다.
바닥이 너무 더워서 찜질방 사우나에 있는것 같다.
10월인데 말이다.
이상하게 난 로마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ㅋㅋ
고대도시 에페소 구경후 다음 방문지는
'쉬린제 마을'
예쁜마을이라 그냥 쉬어가는 느낌?
와인시식코너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난 바로 내눈에 딱 들어온
'샌드커피'를 마시는 걸로~
샌드커피 마시며 앉아 있던 벤치가 넘 좋았다.
사진들이 어디갔나 찾지를 못하겠다.
가이드님고 일행과 마신 커피~ 즐거운시간
커피맛이 딱히 좋다거나 그런건 아니였다.
커피가루가 입에 들어가는거 같구 암튼.
커피는 80%는 분위기니까~~~
내가 너무 행복해보이는 표정을 일행이
찍어주셨는데 내가 봐도 그렇다.
굳이 여길 왜 왔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한다.
예쁘긴 하지만 뭔가 그냥 끼워져 있는 일정같다고나 할까?
샌드커피마시러 왔다고 생각하는 걸로~
오늘일정은 여기까지!!
반 데르 마로 이동하여 호텔로 오니 이미 저녁이다.
튀르키예 이 대단한 땅을 여러곳을 방문하기 위해
다니니 일정이 이럴수 밖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 나라에 빠져들고
역사가 대단한 느낌이 드는데 이제 곧 일정이 끝이난다고
생각하니 슬프다.
항상 여행을 초반엔 힘들다
적응해서 텐션이 올라오고 기분이 업 되면
집에가는 시간이더라~~~
호텔에서 루프탑에 모여 맥주와 감튀를 먹으며
정말로 일정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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