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온 인도여행 아그라편 타지마할 아그라요새

내맘대로떠나는여행 2024. 12. 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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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으로 다녀온 인도여행 아그라편이에요.

종종 패키지여행을 이용하는 편이네요. 사실 전 패키지 여행이 편해서 좋더라구요.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싫어 하고 힘든 사람도 있잖아요.

이번에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온 인도여행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다녀오고 난 뒤 점점 인도가 그리워 지기 시작하고 아쉬움이 남기 시작하네요. ㅎㅎ


인도여행은 북인도 델리, 자이푸르, 아그라 세곳을 다녀왔구요., 

드디어 고대하던 타지마할에 가는 날이라 넘 설레이고 좋았어요.,

가이드께서 타지마할에 갈때는 흰색 옷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타지마할은 아그라에 있는데 델리나 자이푸르에서 차로 4~5시간 정도 걸려요. 

델리에서 아그라로 가는 기차편이 많아서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도 많아요.

인도의 관광지는 외국인에게 엄청 비싸게 받고 있어요 심한곳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거의  15배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대신 하이패스 처럼 바로 들어가는 곳이 따로 있기도 해요. 

사람이 많이 없는 타지마할을 구경하려면 해가 뜰때쯤 바로 가야 해요. 

게이트에서 가방 검사를 하고 들어가는데 이미 진이 다 빠지네요.

눈앞에 타지마할이 딱 나타나는 순간 띵~ 하는 기분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 갔을때 만큼이나 정말 신비롭고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인도여행중 불편했던 기억이나 좋지 않던 기억이 싹 날아가는 순간이였어요. 

다시 인도여행을 온다면 정말 타지마할은 아침일찍 다시 와야 겠어요.

타지마할 건물에서 들어왔던 게이트를 바라본 장면이에요. 

아직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네요~ 

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고 무조건 막 밀어요~ 조심조심!!


야무나강 건너에 있는 아그라 요새로 고고

아그라포트, 아그라 요새 라고 하지만 생긴건 성이에요. 

실제로 아그라 요새 안에 여러개의 마할이 있거든요. 

밖은 살짝 투박한 느낌이지만 내부는 엄청 화려한 공간이랍니다. 

타지마할의 지었던 왕이 자기 아들에 의해 유배된 곳이 아그라요생에요.

아그라 요새에 갇혀 멋진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아그라요새에서 보이는 타지마할의 모습.

동화속에서 나오는 궁전같이 생겼죠? 지니가 손에 올려 옮기던 궁전이 생각나네요~


인도여행에 대한 꿀팁을 드릴게요!!

인도의 더운 날씨 때문에 투어를 다니는 것이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걸어야 하는 시간이 많기에 무조건 신발을 편하게 신고. 관광지 내부에 물이나 음식을 파는 곳이 없어요. 

생수를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인도의 화장실은 너무 심해요.. 휴지나 물티슈를 꼭 챙겨서 가시길 권해드려요.

 

전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온 인도여행이라 왠만한 건 다 가이드가 준비를 해 주셨구요.

편하게 인도여행을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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