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3박5일 패키지여행 3일차!!
숙소가 편했으나 이상하게 잠을 설쳤다.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시간에 맟춰 조식을 먹고 모이기~
다른여행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패키지여행은 단체로 움직이는 거니 더더욱 시간약속을 잘 지켜야
전체 일정에 지장이 없다.
2일간 묵을 호텔은 더엠파타야~
일행중 3팀만 더 엠파타야이고 다른일행들은 다른 숙소이다.
이런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다.
요즘 동남아 일정은 다 그런가 싶다.
오늘 첫 일정은 파타야 산호섬에서 오전시간 내내 보내는 것이다.
2023.11.04 - [국내여행] - 2023고령에가야행-고령아이와가볼만한축제
보트같은것을 타고 산호섬으로 가는데
기름냄세에 멀미가 날거 같다.
잠시이지만 참기가 힘이든다.
옵션관광으로 여러가지 해양스포츠를 경험 할 수 있다.
예전에 와서 다 해보았기에 이번엔 그냥 패쓰~
산호섬에 도착해서 개인시간이 2시간 정도 주어진다.
물놀이를 할 게 아니라 그냥 파라솔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나무며 일행들과 쉬었다.
커피아마존이 체인점인지 자주 눈에 띄여서 이참에 커피숍 안에서
커피타임을 가졌다.
사실 해안가는 후덥찌근해서
커피숍에 앉아 있는게 더 좋긴하다.ㅋㅋㅋ
자유시간 후 산호섬에서 나와 점심식사
메뉴는 '수끼'라고 한다.
태국음식인데 샤브샤브같은 음식인거 같다.
어묵같은것을 건져 먹고 마지막엔 샤브샤브 먹을때 처럼 밥을 넣고 끓여서 죽처럼 먹는다.
난 영~ 입에 맞지 않아 먹지 않았다.
배탈때 기름냄새로 멀미가 나서 그런거 같다.
다들 아주 맛나게 잘 드셨다.
그다음 일정은 선택관광 타임
전통마사지 팀과 아로마 마사지 팀이 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분도 있다.
산호섬에서 물놀이 후 샤워가 필요하다.
마사지 샵에서 선택관광을 하던 안하던 샤워는 제공한다.
난 아로마 마사지를 선택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타이 마사지가 좋다.
난 시원하게 압박하는 마사지가 좋아서 그런거 같다.
마사지 후 옷도 갈아입고 화장하고 다시 투어가 시작된다.
목적지는 황금절벽사원
파타야 관광의 필수 방문지라고 한다.
저 높은 바위산을 음각으로 깎아낸 후 금을 채워 넣었다고 한다.
우와~ 금이 도대체 얼마나 들어갔을까?
태국 라마9세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음 방문지는 '빅부다 사원'
태국에 왔으니 사원투어는 필수겠죠?
주차장에서 위에까지 가는데 5분도 걸리지 않기에
가뿐하게 갈수 있다.
여행에 지친 몇몇이 그냥 버스에서 쉬려고 하니
가이드님이 잠깐이면 갈 수 있으니 다녀오시라고 독려하신다.
하긴 나도 나른해서 쉬고 싶었지만
그래도 볼 건 다 보고가야지~ 하는 맘에 내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드디어 저녁시간.
빅부다사원에서 5분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3머메이드.
홈쇼핑 광고로 이 곳을 많이 강조했는데 여기에 오고 싶어서
온 여성분들도 몇분 계셨다.
인스타에서 난리가 난 핫플이라고 한다.
저 인어공주인가? 암튼 손위에서 사진을 찍느라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ㅋㅋ
클리프카페같은곳이다.
오션뷰가 있으면 어디든 장관이긴 하다.
음식과 디저트도 매우 맛나게 잘 먹었다.
공식 일정이 끝이나고 선택관광타임
'69쇼'
어른들을 위한 야한코메디쇼라고보면 된다.
아주 리얼한 쇼~
선택관광을 선택하신분은 공연장으로 가고
하지 않으신 분들은 바로 호텔로 갔다.
69쇼 장에서는 핸드폰을 들고 들어갈 수 없기에 사진을 찍을 수 없다.
공연후 현지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계셨고
호텔까지 안내해 주셨다.
이렇게 3일차 일정이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