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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랜 맛집 리스트중의 한곳!
서해불쭈꾸미
이집을 방문한지도 어언 10년정도 되어간다.
꾸준히 방문하는 곳이다.
매주일요일은 휴무
3-5시는 브레이크타임이다.
칠곡3지구 번화가 한복판에 위치한곳.
번화가이다 보니 주차가 늘 문제다.
건물지하에 전용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5-6대 정도밖에 안되고 잘못 들어갔다가 나오느라 애를 먹어
절대 건물주차장에는 주차하지 않는다는 ㅋㅋㅋ
그래서 근처에 주차를 안전하게 잘하고 와야한다.
메뉴는 간단하다. 쭈꾸미 뽁음과 쭈삼불고기.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매운맛이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3가지가 있다.
맵찌지리 까지는 아니지만 매운맛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나는 항상 보통맛.
아마 보통맛이 제일 주문이 많을거 같다.
보통맛이지만 신라면 맵기정도는 되고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속이 살짝 쓰린정도이다.
쭈삼불고기2인분. 불쭈꾸미라는 이름답게 불맛이 아주 예술이다.
냄새부터가 향긋한 불맛에 군침이 꼴깍 넘어간다.
볶음밥이 있지만 난 늘 공기밥에 쭈꾸미와 콩나물 무생체를 넣어 비벼서 김에 싸먹는다.
특히나 된장찌개가 정말 심심하게 맛있다.
같이 온 지인분들도 된장찌개가 아주 맛있다고 한다.
난 처음 쭈꾸미 보다는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자주 왔었던 적이 있다.
요즘은 된짱찌개5인분 5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새우튀김이 먹고 싶어 주문했다. 갓 튀겨나온 새우도 바삭바삭 식감이 제대로 이다.
1마리 정도만 먹으면 딱 좋은데 4마리 8마리 주문해야 한다.
입맛이 없어서 고민인 요즘 오늘 아주 포식을 하고 왔다.
나의 맛집이여 오래오래 그자리 그대로 있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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